교보문고 쿠폰

교보문고 3만원 쿠폰이 있어서 구매한 책이다. 어떤 책을 읽어볼지 사이트를 열심히 뒤지다가 선택한 책들이 있다. 그중에서 선택된 책 중에 하나이다.

책 제목 부터가 흥미가 있었다. 분자 조각가들이라니…책의 제목부터가 얼마나 흥미넘치게 작명되었나!


— 2023.06.07

본래의 의도는 아니였지만, 우연한 계기로 발견하게 된 약품들의 사례가 소개 되었다.

중세시대의 연금술사들과 현 시대의 화학자들간의 공통점은 다른방법으로 인해서 한가지의 목표를 찾고자 함이 공통점이지만, 차이점은 목표인셈이다. 중세시대의 모든 연금술사들에게의 목표는 바로 “금”인 반면에 현 시대의 화학자들에게 목표는 바로 의약품이라는 다양한 목표점이 차이가 있다.

퀴닌의 발견으로 인해서 인류는 말라리아에서 자유로워질수가 있었고, 아프리카를 정복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작품이기도 하다. 퀴닌을 화학적으로 합성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누군가는 보래색 염료를 찾았으며 그것을 통해서 누군가는 메틸렌 블루라는 염료를 찾을수가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잘못 처방한 약품이 열을 내리게 했고, 그것을 계기로 새로운 해열제를 찾는데까지 여러가지 실험과 좌절을 맛봤을 것이다.


느낀점

과학에 대해서 조금 알거나 혹은 아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쓰여진 책이다. 약의 역사와 함께 약들이 어떠한 이유와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지를 알수 있었던 재밌는 책이었던 것 같다.

#1. 자연적인 환경에서 힌트를 얻다

약이라는 존재는 오래전부터 인류와 함께했었다. 자연에서 추출한 그대로를 사용해서 물론 부작용이 있었지만 달리 방도가 없기에 인류의 최초의 약은 정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복용되고 사용되고 있었다. 좀더 부작용 없는 순수하게 증상에만 타겟이 되는 용도의 물질을 화학자들은 얻어내고 싶었다. 그리하여 연금술사들이 금을 찾는 합성법을 찾듯이 현대의 연금술사인 화학자들은 이를 찾아내고 연구하기 시작했다.

누군가는 말라리아 치료제 합성법을 찾다가 자연의 찌꺼기에서 얻어진 색염료를 찾아내곤했다.

식물이든 동물이든 인류애게 유의미한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고 그것에서부터 얻어지는것들을 화학자들은 찾고, 합성하는 수고로움이 계속되고 있다.

#2. 우연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페니실린은 우연히 발견한 백신의 대표적인 예이다. 하지만 책을 읽다가 여러번의 우연의 계기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공통점은 그들은 처음부터 그 증상에 맞는 약을 개발한것이 아니였다. 그래서 몇년에 걸친 연구결과가 원하는 결과가 아닌상황을 그들은 인정해야만 했을 것이다. 신의 명약이라고 불리던 약이 한순간에는 악마의 약으로 불리는 상황도 심심찮게 우리의 역사속에 있었다.

하지만, 예상치도 못한 상황에 그들의 연구는 빛이나기 시작했으며 인류를 구원하기까지 할 정도였다.에이즈치료제와 mRNA를 연구하던 그들의 경험으로 인해 인류에게 덮친 코로나19로부터 우리를 구할수가 있었다.

#3. 그들의 목표

실패가 있더라도 그들의 목표는 분명했다. 하고자 하는 연구와 이루고자하는 목표이다. 그들의 상황은 최악이었지만 그들은 견디고 견뎌 결국엔 이루어낸 것이다. 간략하게 책에서 훑고 지나갔지만 그 고통과 인고의 시간은 감히 측정할수 없을 것이다.

특히 약의 위험성을 미리 알고 주변의 상황과 타협하지 않은 이의 신념과 그 안에서 고뇌했던 것들을 생각해보면 아마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이다.

#4. 미래로 가는 연합

말미에 저자는 화학자만이 약을 만들고 사람을 구할수 있음을 강조하지 않았다. 연관학문들간의 충분한 교류와 더불어 연관 이외의 학문과도 연합해야함을 이야기했다.